2013년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라 라이브’는 테러범과의 소통을 생중계로 진행하는 신선한 소재를 담은 영화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을 그린 영화입니다.
※ 이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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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화 앵커는 한때 잘나가던 SNC 간판 앵커로 마감뉴스를 진행했고 상도 받아 국민 신뢰도가 높은 언론인이지만 지금은 라디오 데일리 토픽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금 인상안과 관련해서 시민들과 전화 연결을 통해서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그램 진행 중에 박노규라는 일용직 노동자라는 사람이 연락이 와서 자신이 폭탄으로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고 합니다. 장난전화인 줄 알았던 윤용화는 욕을 하며 폭파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순간 라디오 방송은 묘한 분위기로 흐르고, 윤용화는 제작진에게 신고를 하지 말라고 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야망을 펼치는 그림을 그립니다.
윤영화는 차대웅(이경영)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테러범과의 통화 내용과 함께 자신을 뉴스에 복귀시키고 속보로 이 특종을 내보내는 데 자신이 맡길 것을 요구합니다.
윤용화의 테러범에게 생중계를 제안하는데, 박노규는 21역 7924만5000원이라는 상세한 금액을 요구합니다. 방송사는 박노규의 요구를 받아들여 속보가 시작되고 테러범과의 통화 내용은 전국에 생중계됩니다.박노규라는 테러범은 2년 전 G20 세계정상회담과 관련해 마포대교 보수공사를 하던 중 일용직 노동자 3명이 물에 빠졌는데 행사에만 신경을 쓰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결국 물에 빠진 일용직 노동자 3명이 익사했고 이 일에 대해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청합니다. 경찰이 사과한다면 마포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시키고 자신도 자수를 하겠다고 합니다. 박노규가 요구한 돈은 숨진 세 인부의 보상비와 장례비용이라고 밝힙니다.박노규는 대통령의 사과만 있으면 되지만 차대웅 보도국장은 시청률을 위한 시나리오로 방송을 유도하게 되고, 화가 난 박노규는 윤용화에게 들은 이어는 폭탄이라고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합니다.윤용화는 이제 자신의 목숨도 걸린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하지만 정부는 대통령이 아닌 경찰청 대테러팀장 박정민(전혜진)을 파견합니다.잠시 후 무궁화 번호판을 단 촬영이 도착해 윤용화는 이제 끝날 줄 알았는데 스튜디오에 도착한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경찰청장 주진철(김홍파)이었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경찰청장은 사과는커녕 박노규를 자극하고 도발할 뿐입니다. 결국 화가 난 박노규는 경찰청장의 이어를 폭파시키고 맙니다.차대웅은 “인질이 죽여야 테러가 끝난다”며 시청률을 위해 박노규를 자극하라고 지시하지만 인질 중에 자신의 전처인 이지수(김서진) 기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윤용화는 차대웅의 지시를 따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보도국장 차대웅은 다른 방송사에 윤용화의 비리를 제보하고 윤용화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윤용화는 차대웅의 지시도 박노규의 요구도 받아들이기 힘든 데다 전 부인 이지수 기자까지 사고 현장에 인질로 잡혀 있는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차대웅은 “인질이 죽여야 테러가 끝난다”며 시청률을 위해 박노규를 자극하라고 지시하지만 인질 중에 자신의 전처인 이지수(김서진) 기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윤용화는 차대웅의 지시를 따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보도국장 차대웅은 다른 방송사에 윤용화의 비리를 제보하고 윤용화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윤용화는 차대웅의 지시도 박노규의 요구도 받아들이기 힘든 데다 전 부인 이지수 기자까지 사고 현장에 인질로 잡혀 있는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차대웅은 “인질이 죽여야 테러가 끝난다”며 시청률을 위해 박노규를 자극하라고 지시하지만 인질 중에 자신의 전처인 이지수(김서진) 기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윤용화는 차대웅의 지시를 따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보도국장 차대웅은 다른 방송사에 윤용화의 비리를 제보하고 윤용화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윤용화는 차대웅의 지시도 박노규의 요구도 받아들이기 힘든 데다 전 부인 이지수 기자까지 사고 현장에 인질로 잡혀 있는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하정우의 원맨쇼 영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연기력 하나만으로 완성된 영화입니다. 촬영 장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출연자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하정우의 연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대부분의 진행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산만하지 않고 몰입하기 쉬웠다고 생각합니다.테러범과의 생중계라는 참신한 소재와 보도국장, 대테러팀장, 정부 등.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원하는 결과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씁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겉으로는 친한 척, 위로하는 척 하지만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면을 쓰고 뻔뻔하게도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세상은 약육강식의 정글인 것 같아서 대형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희생을 만드는 과정도 조금 기가 막힐 정도였습니다.결국 힘없는 자들의 처절한 싸움 같은 느낌의 영화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면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하는 앵커의 모습과 심리 묘사를 하정우 배우가 정말 잘 소화했습니다. 역시 신뢰할 수 있는 배우입니다.이전에 보고 이번에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로 추천하는 영화입니다.’더 테러 라이브’의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개봉 2013.07.31.’더 테러 라이브’의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개봉 2013.07.31.’더 테러 라이브’의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개봉 2013.07.31.